'내가 꿈꾸는 우리동네를 그려요' 관악구, 2024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0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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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 주인공인 아동·청소년의 시선에서 꿈꾸는 지역사회 모습 담아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관악구가 미래 사회 주인공인 아동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 아동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2024. 관악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아동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 표현과 스스로 아동 권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 중 하나를 주제로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내용 △아동권리의 필요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 등이다.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5세 ~ 14세 미만)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14세 ~ 18세 이하)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25일까지이며, 관악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 중인 5세~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 소식▷공고▷고시공고)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제출 작품을 관악구청 아동청소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24년 7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8월 31일에는 상반기에 추진된 아동 실태조사에 대한 공유,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를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꿈꾸는 지역사회를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살기 좋은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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