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 개관 및 제3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0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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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온다, 예산에 온담!” 지역 청년 소통과 성장의 중심지 문 열어
▲ 예산청년온담 개관식 포스터

[뉴스스텝] 예산군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에서 개관식과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 거점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법정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예정됐던 청년의 날 행사가 수해로 연기됨에 따라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특강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청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예산청년온담’은 청년 전용 복합공간으로, 연면적 2,092.9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북카페, 공유오피스, 스터디룸, 강의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청년들의 창업·학습·휴식·소통이 어우러지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초청돼 ‘청년, 단단한 멘탈로 나아가다 –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마음 근육 키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윤 교수는 청년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 자존감 저하 등에 대한 통찰과 마음관리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대표 선언문 낭독, 청년과 내빈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커피 케이터링, 포토존, 청년사업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청년온담이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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