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자가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19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2 08:10:17
  • -
  • +
  • 인쇄
5월 19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종로구민 선착순 30명 신청받아, 수강료 무료
▲ 종로구는 오늘 24일 이론, 실습을 병행하는 자동차 정비교육을 진행한다.

[뉴스스텝] 종로구가 구민들의 자동차 기본 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이달 '자가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자가운전자 스스로 평소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유사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오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종로구민이고, 이달 19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의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종로구지회장이 맡았으며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차량 구조 일반상식 ▲차량관리·안전운전 요령 ▲엔진 장치, 변속기, 전기장치 설명 ▲타이어 마모·공기압 점검 ▲차량 하체 및 벨트류 점검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 점검 ▲타이어,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방법 ▲차량 배터리 방전 증상 대처법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때 대처요령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운수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운전자가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차량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교육”이라고 설명하면서 “차량 관리에 취약한 운전자들이 이번 기회에 무료로 자동차 기본 상식과 소모품 교체법 등을 배워 안전운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