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08:05:24
  • -
  • +
  • 인쇄
▲ 괴산군,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추진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군유림 내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난방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22개소에 11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군은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고, 거동이 불편해 땔감 운반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각 읍면의 행정 차량으로 대상지까지 직접 배달했다.

송인헌 군수는 “연료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사랑의 땔감을 통해 올겨울 군민 모두가 몸과 마음이 따듯한 괴산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오송도서관 7개관, 어린이 겨울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청주오송도서관 권역 내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은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교실 및 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프로그램은 독서교실 7개 강좌, 방학특강 19개 강좌 등 총 26개 강좌로 내년 1~2월 중 강좌당 4~5일에 걸쳐 10명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과학, 역사, 음악 등 각 도서관의 특화 주제와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 및 흥미를 반영해 다양하게 운영될

생활문화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는 제천시문화회관

[뉴스스텝] 제천시는 2025년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가운데 ‘제천시문화회관 인정사업’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75억 원이다.이번 사업은 40년간 세월의 흔적을 간직해 온 제천시문화회관의 변화를 이끄는 사업으로, 특히 문화적 갈증을 느끼는 제천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시문화회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제천 생

북구 드림스타트, ‘나만의 크리스마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뉴스스텝]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20일 북구청 다목적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크리스마스 만들기'를 진행했다.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작은 묘목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원예체험을 진행하고, 딸기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요리체험의 즐거움을 느껴 보는 시간도 가졌다.북구 드림스타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