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5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5 08: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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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 발굴, 일상 불편 모니터링 등… 구민 15명 신규 위촉
▲ 도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 단체 기념촬영

[뉴스스텝] 도봉구가 6월 1일 구청 10층 간송홀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과 2부 역량강화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위촉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에 새로이 합류한 15명의 구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서민순 도봉구 젠더전문관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서포터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은 “서포터즈는 민관을 잇는 구정의 파트너이자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이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4월 17일부터 5월 3일까지 공개모집 및 동 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했다. 기존 서포터즈 중 연임자 4명 포함, 도봉구는 총 19명으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 △여성의 안전, 돌봄, 일자리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정책 모니터링 △여성친화정책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었으며, ‘더 안전, 다 돌봄,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도봉’이라는 비전 아래 5년간 지역에 맞는 여성친화정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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