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시설 직접 체험하고 보육정책도 참여 중랑구,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들과 중랑마실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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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과 소통
▲ 제216회 중랑마실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이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스텝] 중랑구는 지난 21일,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들과 제216회 ‘중랑마실’을 개최했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중랑마실은 류경기 구청장과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가 중랑구 민선8기 보육‧교육 정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열띤 소통의 시간이었다. 현재 추진중인 정책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육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중랑마실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부서 검토를 거쳐 직접 구정에 반영된다.

중랑마실 후에는 중랑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옹기테마공원,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망우역사문화공원 등 구의 주요 교육·문화 시설들을 둘러보는 ‘중랑 테마 여행’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이 방문하고 이용하는 주요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며 구정에 대한 신뢰를 쌓고 시설 이용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기 위함이다. ‘중랑 테마 여행’은 2023년 5월에 시작한 구의 자체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5월에 이어 올해 10월에도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망우역사문화공원 등 다양한 역사·문화·교육 시설을 구민들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님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정에 대한 신뢰를 쌓고 투명하고 소통하는 행정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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