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핵심 발전전략, '정책자문단'에서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08:15:10
  • -
  • +
  • 인쇄
전문가 및 지역 리더 등 4개 분야 29명으로 구성
▲ 11월 10일 개최된 ‘금천구 미래도시 정책자문단’ 출범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11월 10일, 주요 정책을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금천구 미래도시 정책자문단’ 출범했다.

정책자문단은 전문가 또는 지역 리더 등 29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앞으로 구 핵심 정책을 논의하는 ‘혁신도시 전략 TF’ 운영에 맞춰 구정 운영 방향을 자문할 계획이다.

△ 도시정비·재개발 △ 교통·도로 △ 교육·문화 △ 복지·지역경제 활성화 4개 분야에서 추진되는 주요 정책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전문 의견을 구와 공유하게 된다.

금천구는 지방선거 결과가 확정된 6월 초부터 모든 정책을 민선 8기 관리체계로 전환했다. 이후 민선 8기가 출범하자마자 공약을 정리하고, 주민배심원으로 주민과 함께 공약을 확정했다. 아울러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중장기 4개년 계획 연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영역에서 효율적인 사업 방향을 설정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정책자문단은 그간의 정책 수립 과정을 정리하고, 효율적인 전개 방안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의 발전과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정교한 관점이 필요하다”라며, “금천 발전의 ‘싱크탱크’로서 진심 어린 조언과 의견으로 금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밝혀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