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름철 퍼지는 식중독, 예방이 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08:00:11
  • -
  • +
  • 인쇄
손 씻기, 익혀 먹기, 보관온도 준수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중독 원인균으로는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병원성 대장균은 충분히 세척되지 않은 채소나 덜 익힌 육류에서,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달걀, 가금류, 복합 조리식품에서 검출된다.

비브리오균은 생선회, 굴, 조개, 낙지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며, 세균 바이러스 또는 이로 인해 생성된 독소가 주된 원인이다.

예방 대책으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 ▲조리기구의 구분사용 및 소독 ▲조리된 음식은 빠른 시간 내에 냉장 보관 ▲음식 내부까지 익혀먹기 등이 있다.

선경순 위생과장은 “여름철은 병원성 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하는 시기로, 식품은 신선한 상태로 구입해 냉장·냉동 보관하고, 충분히 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여군시설관리공단-대한산업보건협회,ESG·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 ESG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자문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헌혈 문화 확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인적, 물적, 제도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윤상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의 지속 가

인천연구원‘주거복합건축물 실태, 관리 개선 방안’연구결과

[뉴스스텝]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주거복합건축물 실태와 관리 개선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상업지역 내 공실 증가와 수요 감소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12월, 주거복합건축물 건축 시 비주거 의무 비율을 기존 20%에서 10%로 완화했다. 인천연구원은 이에 따른 건축 실태를 조사하고, 향후 도시관리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출전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12~13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8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으며, 동두천시는 배드민턴·당구·보치아·슐런·육상·e스포츠 등 11개 종목에 선수 70명을 포함한 임직원·보호자 등 총 126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