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제2회 미디어멤버스 데이' 개최… 정책홍보 기획·제작 역량 향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07:50:04
  • -
  • +
  • 인쇄
8.8. 13:00, 수영구 '광안 X to Z 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제2회 미디어멤버스 데이' 개최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시민 기자단 '미디어멤버스'의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 강화를 위해, 오늘(8일) 오후 1시 수영구 '광안 X to Z 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제2회 미디어멤버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 콘텐츠의 품질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형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롬프트 작성 기법 ▲영상 제작 및 편집 등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커리큘럼)과 현장 교류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할 ‘2025 미디어멤버스’ 120명을 선발해 시정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디어멤버스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제작 교육 및 실습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 ▲정책 콘텐츠 기획 역량 향상 활동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시 미디어담당관실 소속 지영서 주무관이 실제 시정 홍보 영상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실무자가 직접 정책 메시지 홍보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미디어멤버스가 정책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인 홍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지는 교류(네트워킹) 시간에는 조별 즉흥 기획 활동과 성향 기반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콘텐츠 협업 역량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마련된다.

시는 이번 '제2회 미디어멤버스 데이'를 통해 기술과 소통 역량을 겸비한 시민 콘텐츠 전달자(커뮤니케이터)를 육성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홍보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장 취재 프로그램 등 미디어멤버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시선과 언어로 정책을 풀어내는 소통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단순한 전달자를 넘어, 정책을 콘텐츠로 구현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미디어멤버스의 콘텐츠가 시민과 정책을 잇는 다리가 되고, 진정성 있는 홍보의 물결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신정호 일원(아산시 신정로 616) 약 2.3km 구역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체류형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

영동군,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

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 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