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가칭)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의 새 이름 선호도 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08:00:16
  • -
  • +
  • 인쇄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복지·문화·체육·교육을 아우르는 복합화 시설 명칭 선호도 조사 진행
▲ 동백종합복지회관 조감도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가칭)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의 신규 명칭을 결정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종합복지회관’이 복지를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육, 교육 기능까지 포괄하는 시설을 상징할 수 있는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명칭 후보군에는 ‘용(龍)’을 뜻하는 순 우리말 ‘미르’, 사람을 뜻하는 ‘휴먼’, 생활을 상징하는 ‘라이프’를 키워드 활용해 총 네 가지 명칭을 제시했다.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칭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시설은 2026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기흥구 중동 866번지에 조성하는 (가칭)동백종합복지회관에는 ▲노인복지관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의 집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등 5개 시설이 들어선다.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에 건립되는 (가칭)보정종합복지회관에는 ▲장난감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도서관 등 7개 시설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명칭 선정은 단순히 시설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누리고 기억할 대표 공간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