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환경녹지국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 안점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08:00:25
  • -
  • +
  • 인쇄
▲ 환경녹지국장이 주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스텝] 아산시 환경녹지국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자연 재난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해 위험 요소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취약지역은 보완 조치하고자 마련됐으며, 점검대상은 환경녹지국 6개 부서가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 152개소를 비롯한 공사현장, 하천, 배수시설 등 196개 침수우려지역이다.

점검은 환경녹지국 각 부서별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으며, 18~19일은 김선옥 환경녹지국장 주관으로 온양천 지방하천 등 주요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우기철 토사유실, 붕괴취약 구간 관리현황, 수해위험요소 조치 여부 등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수해 우려사항은 집중호우 기간이 도래하기 이전인 6월 말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발생 가능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