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양궁․육상 직장운동경기부, 국가대표 배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08:00:05
  • -
  • +
  • 인쇄
양궁 김제덕 선수와 육상 10종경기 최동휘 선수, 한국 대표 되다
▲ 양궁 김제덕 선수

[뉴스스텝]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양궁과 육상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예천군청 소속 양궁 리커브 김제덕 선수와 육상 10종 경기 최동휘 선수가 그 주인공으로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는 3월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제덕 선수는 평생 한 번 하기도 어렵다는 양궁 종목에서 4년 연속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으며, 앞으로 1, 2차 평가전을 거쳐 최종 3위 이내로 통과하면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육상 10종 경기 종목의 최동휘 선수는 지난 3월 11일부터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192cm, 87kg의 빼어난 체격의 소유자로 육상계의 철인이라 불리며 운동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노력형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부터 국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로 현재로는 메달권에 들 수 있는 유일한 아시아권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덕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그리고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달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최동휘 선수는 차근차근 준비해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김제덕 선수와 최동휘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국가대표로서 국제대회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길 응원하며 앞으로 한국 양궁과 육상의 기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준비 박차… 추진상황 보고회 열려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 1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가을 대표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보고회는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별 세부계획을 공유하며 보완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보고회에서는 각 실·관·과·소와 읍 단위 담당자들이 그간의 업무 진행 상황

파주시 광탄면,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뉴스스텝]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24일 광탄 시가지와 분수천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광탄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11개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광탄파출소는 교통 정리를, ㈜늘푸른환경은 쓰레기 수거에

영주시 가을을 물들이는 붉은 물결, ‘꽃무릇’

[뉴스스텝] 영주시는 지난 5월 영주댐 인근 용마루1공원과 영주소방서앞 맨발걷기 공원에 심은 꽃무릇이 현재 만개해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두 공원은 총 면적 약 6천㎡(제곱미터)에 달하며, 12만 본의 꽃무릇이 식재돼 가을을 대표하는 새로운 경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붉은 물결은 장관을 이루며 주말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지역의 가을 명소로 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