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폭설피해 복구의 손길 연일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08:00:29
  • -
  • +
  • 인쇄
▲ 음성군, 폭설피해 복구의 손길 연일 이어져

[뉴스스텝]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충북 음성 지역의 농·축산 시설과 공장·소상공인 피해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피해 규모는 시설하우스 57ha, 인삼 88.4ha, 화훼 14.1ha, 축사 6.1ha 등 전체 184.8ha의 농축산시설(745농가)에서 27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장시설 및 소상공인의 자체 피해 신고액은 119건에 31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잠정 집계치로 추가적인 피해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확정 피해액은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공무원, 도시농부, 농협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의 지원단이 금왕읍과 대소·삼성·생극면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활발히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군은 6일에도 80여 명의 지원단을 꾸려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20일부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전수조사다.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 및 행정리 인프라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농업(축산업 포함), 임업, 어업을 경영하는 모든 가구다. 국가데이터처에서 인구주택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222개 센터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합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금상을 수상한 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 ‘드림버

천안시, 2025년 하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천안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천안도시공사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복지재단,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사랑장학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 등 6개 출연기관의 주요업무 추진 결과를 살피고 내년 주요 업무 계획 등을 논의했다. 내년 중점사업으로 천안도시공사는 성환 혁신지구 도시개발 사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