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부산 수출지원정책 합동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0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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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열려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25 부산시 수출지원정책 합동 설명회'를 오는 2월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과 부산중기청 대강당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부산지역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두 차례 진행된다.

▲1차 동부산권 설명회는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2차 서부산권 설명회는 2월 13일 오후 2시 부산지방중기청 대강당에서 각각 150명 내외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수출지원기관 총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의 올해(2025년) 수출지원 정책 발표 ▲기업 맞춤형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 발표기관은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부산지원단) ▲부산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부산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부산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부산지사)다.

시는 올해 선제적 수출 위기 대응을 통한 통상허브도시 위상 정립을 목표로 수출위기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 안정과 성장 동시 견인, 무역 기반(인프라) 확충 및 통상교류(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무역대응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지원 대상기업을 전년도 수출 총액 2천만 불 이하 중소기업에서 3천만 불 이하 중소기업으로 대폭 확대하고, 사절단 및 전시회 지원 횟수도 2회에서 3회로 늘리는 등 달라지는 시책을 소개하고, 트럼프 2.0시대를 대비해 부산지역 수출기업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한 층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설명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내용들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 시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참가 신청은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부산 중소기업들이 세계적(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기업들이 실질적인 기관별 지원시책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부산의 경제 발전과 수출 성장의 동력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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