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면,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산불 없는 도고면 만들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08:00:38
  • -
  • +
  • 인쇄
산불감시원 등 20여 명 도고산 일원에서 산불 경각심 고취
▲ 산불 예방 캠페인 후 기념 촬영

[뉴스스텝] 청명, 한식을 맞이하여 아산시 도고면이 4일 오전 도고산과 도고면 행정복지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산불 조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산시 산림과에 따르면, 청명, 한식(식목일) 기간에는 성묘, 식목 활동으로 인한 성묘객, 등산객 급증과 맞물려 건조한 기후 영향으로 산불 발생위험 요인이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고면은 산불감시원, 지역 봉사단체 등 20여 명과 함께 도고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도고산 일원 등산객을 대상으로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금지 당부 등 화재 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봄철 산불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승희 도고면장은 “강하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봄철이라, 작은 불씨라도 산불로 크게 번지는 일이 많아 위험이 큰 상황이다”라며 “도고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2025 학술 심포지엄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0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마련하는 공식 학술행사로, 국내 지질학자와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지질공원의 학술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심포지엄에서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

충남도, 자연재난 대응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남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선제대응 하기 위해 마련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지방정부 선정 결과, 여름철 호우·폭염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호우분야 3억원, 폭염분야 1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

충북도, 헌혈 활성화를 위한 헌혈추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10일(수) 도청 산업장려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충청북도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도를 비롯해 도의회, 군부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혈액원, 하나병원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건보고, 질의응답,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서동경 도 보건복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