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4일 돈의동에서 쪽방주민 '공동 차례상' 차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0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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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2:00~14:00 돈의동 쪽방상담소 4층에서 공동 차례상 행사 개최
▲ 지난해 개최한 공동차례상 행사

[뉴스스텝] 종로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 방문이 어렵거나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해 공동 차례상을 차린다.

'2025년 설 명절 “행복가득 지역주민 공동차례상' 행사는 1월 24일 12시부터 14시까지 돈의동 쪽방상담소(돈화문로9가길 20-2) 4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이 한데 모여 조상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 서로를 위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내외빈 소개와 인사 말씀, 공동차례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도 설 명절 행사를 연다.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고기와 과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하는 자리다.

정문헌 구청장은 “명절 연휴가 더 외롭고 고단하게 느껴질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쪽방 주민이 고독감을 덜어내고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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