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 1호 지방정원서 펼쳐진 '노래와 웃음꽃' 향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08:00:26
  • -
  • +
  • 인쇄
신정호 정원서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성황리 녹화 마쳐
▲ 19일 신정호정원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녹화 현장 모습

[뉴스스텝] 아산시는 지난 19일, 신정호 지방정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공개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의 대표 관광지이자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 정원의 공식 개원과 오는 25~27일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기념하는 자리로, 강풍과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였음에도 5,00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열띤 호응을 보냈다.

본선 무대에는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참가자가 진솔한 사연과 함께 각자의 개성과 끼를 표출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국민 MC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박상철, 나태주, 홍지윤, 파파금파, 김지현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잊지 못할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도 무대에 깜짝 등장해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직접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 시장은 “8년 만에 아산을 다시 찾아온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신정호정원의 개원과 이순신 축제를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흥과 끼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