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평창과 손잡고 농촌관광 도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07:40:25
  • -
  • +
  • 인쇄
평창 그린투어 벤치마킹 및 업무협약 체결
▲ 아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평창 그린투어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뉴스스텝] 아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기반 조성과 체험 휴양마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원도 평창군과상호 교류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7일 평창군을 방문해 평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및 평창그린투어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수 농촌관광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양측은 ▲온라인 콘텐츠 상호 협력 ▲운영 노하우 교류 ▲홍보·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아산시의회 이기애·전남수·명노봉·박효진 의원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 김명열 농식품유통과장, 이규정 협의회 회장 등 체험마을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평창에서는 김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태겸 그린투어 단장 등이 함께했다.

이규정 아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은 “이번 평창과의 협력을 계기로 마을 운영 역량을 강화해, 농촌체험마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체험 콘텐츠 고도화와 지역 연계를 통해 도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 간 교류와 우수사례 발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