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안전보험 전년 대비 보장범위·금액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30 08:08:25
  • -
  • +
  • 인쇄
상해사망 장례지원금 보장, 급성감염병 사망 위로금,
▲ 양구군청
[뉴스스텝] 모든 양구군민이 자동 가입되는 군민안전보험이 지난해보다 보장범위와 보장금액이 더욱 확대 갱신돼 오늘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1년간 보장된다.

군민안전보험이 보장하는 범위는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상해부상치료비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가스사고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물놀이사고 사망 온열질환 진단비 화상 수술비 의료사고 법률비용 의사상자 상해 상해사망 장례지원금 보장 개 물림사고 사망/후유장해/응급실 내원 진료비 급성감염병 사망 위로금 등이다.

이 가운데 상해사망 장례지원금 보장, 개 물림사고 사망/후유장해/응급실 내원 진료비, 급성감염병 사망 위로금 등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보장내용이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는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보장금액이 증액됐다.

2019년부터 전 군민이 가입돼 보장을 받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양구군민이면 등록 외국인 포함해 누구나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나 조건, 비용 없이 자동으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된다.

가입기간 중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또한 양구군민이 타 지역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양구군은 군민들이 군민안전보험 가입 사실과 보장내용 및 보장금액을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소식지,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현수막과 전단지, 리플릿 등도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보험 가입 사실을 몰라서 보장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구군민이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수령한 사례는 2019년 1건, 2020년 4건, 2021년 4건, 올해에는 4월까지 3건 등으로 총 1억여 원에 이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