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구본창 작가: 탈 너머 강릉관노가면극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30 07: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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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단오제 기간 기획전시
▲ 강릉시, ‘구본창 작가: 탈 너머 강릉관노가면극展’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립미술관에서는 ‘구본창: 탈 너머 강릉관노가면극’ 기획전이 보수공사를 마친 2전시실에서 오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구본창은 1980년대 사진을 예술장르로 편입시킨 한국 사진예술 분야의 선구자로 탈, 백자 등 한국적 소재에도 주목하며 한국 대표 미술가로 국제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탈’시리즈는 구본창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2년~2003년 강릉관노가면극, 봉산탈춤, 양주별산대놀이, 수영야류, 통영오광대 등 한국 전통 연희극의 가면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이번 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에서는‘탈’시리즈 중‘강릉관노가면극’만을 다루며 미발표 작품 19점이 최초 공개된다.

또한, 전시 연계 탈 만들기 체험 행사와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강릉단오제 기간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강릉 지역 문화의 특성과 정체성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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