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 개통, 수도권 남부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6 2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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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논현역, 신사역 환승으로 이동편의 크게 향상
▲ 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 개통, 수도권 남부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뉴스스텝] 오는 5월 28일부터 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을 연장 개통한다.

국토교통부 장관는 기존 광교역~강남역까지의 신분당선 운행구간을 환승역사인 신논현역, 논현역, 신사역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으로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 42번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경기 남부지역 주민은 9호선을 통해 강서·송파·강동 지역으로 7호선을 통해 광진·동작지역, 3호선을 통해 종로·은평지역 등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모든 역사에 완전 밀폐형 안전문을 설치해 열차풍과 미세먼지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차량 앞·뒷문을 개방하고 출입문도 수동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차량을 제작했다.

정거장마다 피난계단을 2개소씩 설치해 화재상황 시 신속한 대피와 구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신분당선 복선전철은 ‘12년 강남~정자 구간 개통, ’16년 정자~광교 구간 개통에 이어 올해 5월에 강남~신사 구간을 개통하며 ‘16년 8월부터 약 69개월간 총사업비 4,444억원을 투입해 사고 없이 공사를 완료했다.

신사~용산까지 총 5.3km 구간은 미군기지 반환 이전에 정거장 개착공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대안노선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방부·미군·국립중앙박물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은 “신분당선 신사 연장을 통해 기존 지하철과 연계가 더욱 확대되어 이용자의 편의가 증가할 것”이라며 “‘신사~용산’구간도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노선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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