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원 기획·제작 프로그램, ‘걸궁꾼과 해녀의 사랑이야기’ 무료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6 15:20:18
  • -
  • +
  • 인쇄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서 선착순 예약
▲ 제주특별자치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기획·제작한 공연 ‘걸궁꾼과 해녀의 사랑이야기’가 오는 6월 17~19일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6월 17일 오후 7시 1회, 6월 18일과 19일 오후 3시, 7시 각 2회씩 총 5회 진행된다.

‘걸궁꾼과 해녀의 사랑이야기’는 제주 지역민들의 삶을 담아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걸궁 문화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작품이다.

제주에 부임한 목사와 해녀 출신 목사 부인이 제주 속에서 다양한 인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인연과 만남, 대결과 화합을 조상으로부터 전해 받은 삶의 지혜로 풀어간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문화예술진흥원에서 기획·제작한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 자연과 함께 제주의 전통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