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3 14:10:00
  • -
  • +
  • 인쇄
희귀질환 국민 이해 제고 및 예방·치료·관리 의욕 고취 목적
▲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높이고자 지정한 날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일상 회복과 더불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공동주관해 유공자 표창 등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로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는 환우가족 및 단체, 의료인 및 관련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혼합행사로 마련된다.

행사는 1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과 2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의 기념사와 김민석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통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26년 동안 희귀유전질환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기여한 조태준 교수 외 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희귀질환 진료에 기여한 김원섭 교수 외 7명에 대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의료진과 환우·가족이 협력해 질환을 관리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환우 예술가와 조태준 교수 등 의료진이 참여하는 희귀질환 메디컬 앙상블의 축하공연에 이어 환우와 가족 간 감사의 영상편지가 상영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022년은 제2차 희귀질환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을 마련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개최한 금번 기념 행사외에도 희귀질환관리 포럼을 마련, 관리정책의 교류와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전력 업무협약 체결… 산불 예방 및 전력설비 안전체계 구축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1일 오후 2시 3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강원지역 재난‧재해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산불 예방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보호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횡성군보건소,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대상 ‘근감소증 예방교육’ 2일간 운영, 참여 어르신 큰 호응

[뉴스스텝] 횡성군은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어르신의 근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감소증의 이해와 예방운동 교육’을 총 2회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인구 증가로 근감소증 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근감소증 및 노쇠의 개념 이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습관 개선 근력 유지·향상을 위

남원시, 통합돌봄 선도도시 도약 본격화

[뉴스스텝] 남원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월 1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남원시 통합돌봄 실행계획서 심의・자문을 위한 통합지원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실행전략 점검에 나섰다.이번 회의에는 의료, 요양,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민간기관 대표, 지역사회 단체 등 총 25명이 참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