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의 발걸음 내딛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9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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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사회공헌활동 이끌 ‘알쓸봉잡’ 떴다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으로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에 대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알쓸봉잡’을 발족했다.

일주일간 모집을 통해 자원한 39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봉사단장인 정종승 상임이사를 필두로 기관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5월부터 환경·사회·투명 연계 탄소중립 실천 활동, 지역사회 소통·협력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배려 실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선다.

알쓸봉잡은 19일 쾌적한 혁신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행사에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최해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소비자원 총 6개 기관의 임직원 약 160명이 참석했다.

혁신도시 음성군 지역의 도로변과 상업지역, 공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 제거와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12월 20일 노·사 합동 환경·사회·투명 경영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기관의 특장점을 살린 지역발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비대면의 일상화로 취약계층의 교육활동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찾아가는 진로지도 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교육격차를 줄여나가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열악한 문화 기반 시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이전기관과 함께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영돈 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알쓸봉잡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활동 분야를 점차 늘려갈 것”이라 말했다.

덧붙여 “가까운 곳에서부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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