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는 폭염기간에 독거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이 구비된 곳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는 휴식공간으로 관내 실내무더위쉼터는 경로당 시설 22개소, 읍면사무소 4개소이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무더위쉼터 26개소를 방문해 냉방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무더위쉼터 간판설치여부, 무더위쉼터 관리대장 비치 등 운영관리, 비상시 응급조치를 위한 비상구급품 구비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무더위쉼터는 6월 1일부터 ~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군은 주1회 이상 자율방재단원을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군민들이 폭염예방수칙을 준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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