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면 무주지 개간비 산정에 대해 당사자들 합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8 08:05:39
  • -
  • +
  • 인쇄
19일 오후1시 해안면사무소에서 합의서 서명식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 해안면에 소재한 국유화된 무주지의 개간비 산정에 대해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와 정부부처, 양구군,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당사자들이 향후 실시될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되는 결과를 조건 없이 수용하기로 합의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 해안면 내 국유지 개간비 산정 연구용역 결과 수용을 위한 합의서’ 서명식이 19일 오후1시 해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합의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안면 전략촌 개간비 보상 대책위원회, 기획재정부, 국민권익위원회, 산림청, 양구군,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양구군 해안면 내 국유지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의 기초자료로 반영하기 위해 실시 예정인 ‘양구군 해안면 내 국유지 개간비 산정 연구용역 : 미간지 개간에 필요한 개간비 산정 목적’ 결과에 대해 신의와 성실의 원칙을 바탕으로 조건 없이 수용하기로 합의한다.

’서명식에는 한기택 해안면 전략촌 개간비보상대책위원장과 정병두 양구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산림청,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을 할 예정이다.

정병두 양구군수 권한대행은 “개간비 산정 연구용역은 수행기관이 선정되는 대로 시작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대의 지역현안 중 하나인 이 사안이 원만한 해결을 앞두게 돼 매우 기쁘고 모든 당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대모빌리티혁신센터’개소, 모빌리티 산업 이끌 연구·기업지원 거점

[뉴스스텝]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천안시, 도심 속 세계인의 댄스 퍼레이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뉴스스텝]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