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업잠수 분야 인력 양성 힘 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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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구조물관리 취업 지원사업 추진…100명 산업잠수 수료자 배출
▲ 제주도, 산업잠수 분야 인력 양성 힘 쓴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안 개발, 해양시설물 관리 등 해양기반시설의 설치와 유지보수에 필요한 산업잠수 인력을 양성하는 ‘해양구조물관리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로 현재까지 100명의 산업잠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중 76명이 관련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올해 5~6월 중 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 주관으로 해양구조물 점검 및 유지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6~8월 사이 산업잠수에 관한 이론 및 실무교육을 실시해 산업잠수사, 산업잠수기능사 등의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연말까지 취업지원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잠수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방파제 건설, 인공어초, 양식장 등 해양구조물 관리 전문 인력과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을 양성함으로써 업계의 전문 인력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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