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국장, 파나마 방문 고위급 교류 확대 방안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6 19: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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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국장, 파나마 방문 고위급 교류 확대 방안 논의

[뉴스스텝] 외교부 최종욱 중남미국장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올해 수교 60주년이자, 중미통합체제 상반기 의장국인 파나마를 방문했다.

최 국장은 ‘고르돈’ 외교부 1차관 및 관련 국장들과 면담을 통해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경제·통상, 보건, 인프라 등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및 고위급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국장은 한-중미 FTA 체결에 따른 교역 확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및 해저터널 등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 등 최근 양자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고르돈 차관은 포스트코로나시대 백신생산 등 제약산업 육성 사업에 우리 제약 기업들의 투자 진출과 함께 자국 보건인력 양성 등을 위한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최 국장은 금년 상반기 중미통합체제 의장국인 파나마의 한-중미 협력 확대를 위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양측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SICA 협력센터 설립, 한-SICA 협력기금 사업 재개 등에 대한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최 국장은 파나마 진출 우리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진출 애로사항과 함께 양국 간 통상·투자 증진을 위한 외교적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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