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축제 개최를 통해 일상회복 앞당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2 2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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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행사장 내 안전관리 및 방역 수칙 준수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국의 지역축제 행사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안전사고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 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행사·모임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행락객이 크게 증가하는 봄철 시기와 맞물려 행사장 내 대규모 인파가 밀집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사고 및 감염병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고 5월부터 대면으로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에 대해 우선적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당 부스·공연장 주변 무대 소화기 비치 여부 ▲가스용기 방치 등 가스시설 관리 여부 ▲먹거리 장터 미규격 전선사용 등 화재 위험요인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랜만에 지역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지자체에서 제대로 수립하였는지에 대해 상세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지만, 50인 이상 모이는 실외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기 때문에 축제장 내 방역수칙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은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축제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며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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