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 이행을 위한 ‘'22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 의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9 20:54:27
  • -
  • +
  • 인쇄
2022년 제2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 개최
▲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 이행을 위한 ‘'22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 의결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제2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4월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2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케이티 네트워크 장애 사고 후속대책으로 마련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에 대한 주요통신사업자의 '22년 이행계획을 추가 반영한 2022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주요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오류 예방·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네트워크 작업관리를 강화한다.

주요통신사업자의 물리적 또는 가상화 모의시험체계와 작업관리·통제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개선하는 계획을 추가로 반영했다.

다만, 중소사업자는 시스템 구축 등으로 인한 부담을 고려해 '24년까지 이행토록 했다.

다음으로 통신재난이 발생하더라도 통신서비스 생존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통신사업자의 코어망·가입자망 등 네트워크의 구조를 개선한다.

일부 사업자는 오류 차단을 위한 구조적 조치를 이미 시행하고 있으나, 망계층 분리·필터링 등을 통한 보완계획을 반영했다.

아울러 통신재난 발생 상황에서도 통신서비스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통신4사간 협력해 서비스 복원력 제고를 추진한다.

무선망의 상호백업체계 구축 및 재난와이파이 체계 구축 등을 위해 그동안 통신4사간 협의체에서 논의된 결과에 따라 각 사별 세부 이행계획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케이블 단선, 정전 등 물리적 재난의 예방·대응 강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등 신기술을 적용한 통신재난관리 혁신, 체계적 통신재난관리를 위한 담당자 지정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해 케이티 장애 사고 후속대책으로 마련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함으로써, 주요통신사업자의 통신재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디지털 경제·사회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견고한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 존중하는 사회가 성장·발전의 기회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12일 오후 7시 30분, 올클래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올클래스 클럽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재능기부 활

광주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스스로 만든 청소년 성장스토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

[뉴스스텝]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