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실안전관리사’ 국가전문자격 시험 첫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2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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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1차 시험은 7월 30일 실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실안전관리사’ 국가전문자격 시험 첫 시행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1회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 시험의 시행계획을 4월 29일 공고한다.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제도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전문자격으로 ’20년 6월 ‘연구실안전법’ 개정에 따라 최초 도입됐다.

제1회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시험의 1차 필기시험은 오는 7월 30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시험 접수는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별도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안전관리 분야 또는 안전관리 유사 분야의 기사 이상 자격을 취득한 사람, 안전 관련 학과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등 연구실안전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응시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그밖에 자격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및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시험 누리집 등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과목별 주요 학습내용과 예시문제 등이 포함된 학습안내서를 제공해 응시자가 시험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고 법정 교육·훈련을 이수한 자는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안전교육 강사, 연구실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기술인력 등 다양한 연구실 안전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제도 시행으로 우수한 전문인력이 양성되어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첫 시행인만큼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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