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양테러 공동대응 협의체’ 발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7 16:08:11
  • -
  • +
  • 인쇄
유관기관 전문가 모여 해양테러 대응협력 및 공조 논의
▲ 해양경찰청, ‘해양테러 공동대응 협의체’ 발족
[뉴스스텝] 해양경찰청은 드론, 무인선박을 이용해 운항 중인 선박이나 국가의 중요시설을 공격하는 새로운 유형의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27일 정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해양테러 공동대응 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국가정보원, 국방부, 경찰청과 드론·무인선박 및 화생방 업무와 관련된 13개 정부기관으로 구성됐다.

최근, 발전된 항공기·선박·자동차 등의 무인화 기술이 테러에 이용되고 있어, 새로운 유형의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여러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번 회의는 외국에서 발생한 해양테러 사례와 특성 및 무인선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테러에 대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해양경찰청 박형민 경비과장은 “드론, 무인선박을 이용한 새로운 유형의 테러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해양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연말 맞아 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적십자사 회비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연말을 맞아 도민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2월 10일(수) 10시 도의회 청사에서 대한결핵협회 결핵예방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대한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 김용복 부의장, 이한영 의회운영위원장과 대한결핵협회 한중일 회장‧이광수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김선배 회장‧이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밀양시, 치유관광도시 도약 위한 첫발 내딛다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해 ‘치유관광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밀양의 자연 자원과 치유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수립 단계로 마련됐다.보고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문화복지국장, 보건소장,

박원종 전남도의원, “관광 이미지·지역경제 좌우하는 착한가격업.소..‘지원 확대’가 민생 핵심”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2월 4일 열린 전라남도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이 실효성 있는 민생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원 규모 확대와 체계적 홍보 전략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착한가격 유지라는 것이 업주의 수익을 포기한 ‘선의’에 기대는 구조인데, 물가·인건비·임대료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업주의 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