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사례연구 결과 공유 화상세미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6 21:30:03
  • -
  • +
  • 인쇄
▲ 세계은행,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사례연구 결과 공유 화상세미나 개최

[뉴스스텝]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한국의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대응 경험 사례연구’ 결과 공유 화상 세미나가 27일 오전 9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은행은 ‘20년말부터 개도국의 미래 전염병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의 아시아 국별 모범사례를 분석했으며 향후 한국 전문가들과 함께 개도국 대상 보건·의료분야 정책제언 보고서 작성 및 화상 세미나 개최 등 중장기 기술지원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획재정부 신준호 개발금융총괄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과거 전염병 및 코로나19 등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전염병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개입과 과감한 재정투입,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은행 내 한국 신탁기금과 한국사무소를 통해 한국의 관련지식·경험 공유, 개도국의 위기 예방 활동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향후에도 세계은행 및 개도국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번 화상 세미나는 크게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은 세계은행의 코로나19 지원·대응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이며 두 번째 세션은 국별 사례연구 중 한국과 몽골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 중 개도국에 공유할 수 있는 교훈을 바탕으로 아시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세계은행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보건 관련 발전 경험과 교훈 등을 개도국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개도국이 전염병 등 미래 보건위기에 대한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