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물환경정보, 한눈에 쉽게 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5 17:05:31
  • -
  • +
  • 인쇄
수질, 수량 등 각종 정보 물환경정보시스템에 일괄 제공
▲ 전국 물환경정보, 한눈에 쉽게 본다
[뉴스스텝]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질과 유량 등 다양한 물환경 측정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물환경정보 일괄 서비스를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4월 26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일괄 서비스는 그간 하나의 수질측정망 지점에 대해 정보별로 검색해야 했던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흩어져 관리됐던 수질, 수량, 수생태, 기상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제공해 사용자는 한 번의 입력으로 원하는 지점의 물환경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단편적인 문자 기반의 자료 검색 방법이 유역 및 행정구역 단위의 계층구조 형식으로 개선된다.

수질측정망 지점을 권역/수계/중권역, 시도/시군구 등 공통단위별로 묶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지점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957개 지점 중 81개 주요 수질측정 지점에 대해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수질자료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총인 등 총 7가지 항목을 제공하며 수생태자료는 주요 출현 어종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

아울러 수질 및 수생태 측정결과와 함께 측정지점 주변의 수량자료, 강수량, 기온 등의 기상자료도 함께 제공하며 모든 자료는 표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서비스를 2023년까지 전국 957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리정보체계 기반 서비스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물환경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물환경정보시스템이 종합적인 물환경정보 제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