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 ‘4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5 10:53:05
  • -
  • +
  • 인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시행, 문화생활 마음껏 즐기는 일상 회복 기대
▲ 4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지도 주요 공연 정보 [사진제공=지역문화진흥원]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4월 25일~5월 1일)에 국민이 일상에서 더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뒤 첫 ‘문화가 있는 날’, 문화를 마음껏 즐기는 일상 회복 기대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문화 시설 할인 또는 무료 관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은 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 4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더 풍성하게 즐기는 봄나들이

먼저 수도권 서울 양천문화회관에서는 봄처럼 달달한 목소리의 ‘옥상달빛’과 ‘치즈’의 컬래버 공연 ‘월간뮤지크 -옥상달빛X치즈’가 개최된다.

양천구민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인문학 북 콘서트-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이 진행된다.

강원권에서는 ‘들려주고 들어주는 작은 책방’을 주제로 하는 이한준 작가의 강연을 속초 풀이음작은도서관에서 들을 수 있다.

충청권에서는 한국민속박물관에서 ‘백제 기악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전라권에서는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The Classic : 사계 그리고 영화_앙상블포레’,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퓨전국악 -클래씨티’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경상·제주권에서는 따사로운 봄날에 딱 맞는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봄의 로망스’’ 공연이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쇼팽’ 공연이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 설렘 가득한 봄을 선사한다.

▲ 전국 영화관 문화가 있는 날 관람 할인, 도서관 ‘대출 두배로 데이’ 등

이 밖에도 전국 영화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7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에 상영되는 2D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강좌를 열고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입장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도서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출 두배로 데이’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담당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봄날같이 따뜻한 위로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 정보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 존중하는 사회가 성장·발전의 기회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12일 오후 7시 30분, 올클래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올클래스 클럽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재능기부 활

광주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스스로 만든 청소년 성장스토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

[뉴스스텝]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