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력을 이끌 청년공동체 140개 팀 본격 활동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2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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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15개 시·도에서 선발된 140개 팀 활동 지원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전국 각 지역에서 지역 활력을 이끌 청년공동체 140개 팀이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공동체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공동체 498개 팀이 신청해 최종 140개 팀 평균 3.5대 1의 경쟁률로 선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 신청 팀에 가점을 부여해, 인구감소 38개 지역에 44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공동체 140개 팀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전국 15개 시·도는 청년공동체에서 목표하는 활동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상세계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2022년 청년공동체 메타버스 청년 시그널 센터’를 개소해,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전 자문을 진행한다.

선발된 청년공동체는 지역 활력과 지역 교류·협력을 위한 행사 개최, 청년공동체간 네트워크 활동, 창업·창농 등 지역 정착 기반 마련,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과 연계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오는 11월 팀별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 팀에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공동체가 침체 되어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올해 선발된 140개 팀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동안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을 준 청년공동체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알리는 등 홍보와 교육적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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