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의 배우가 전하는 ‘제42회 장애인의 날’ 응원 영상 송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7 2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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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박정민·오정세·조인·진구·진기주 참여
▲ 보건복지부

[뉴스스텝]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영화나 드라마에서 장애인 연기를 하였거나 장애인과 함께 연기한 경험이 있는 배우 박정민, 오정세 등 6명의 배우들이 보내온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영상이 송출된다.

이번 장애인 응원 영상은 코로나19로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장애인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이 연초에 배우들에게 장애인을 응원하는 격려 메시지를 요청하면서 만들어졌다.

위 배우들은 연기를 위해 수어 학원을 다녔거나 다양한 장애인 관련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장애아동들을 직접 만나거나 발달장애인 일터에 가서 그곳에서 일하는 장애인들과 어울리는 등 부단히 노력한 바 있다.

영상을 통해 김성균 배우는 “어려운 시기에 꿋꿋하게 생활하고 계시는 장애인분들을 응원한다”고 전했고 박정민 배우는 “영화 준비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많이 깰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오정세 배우는 ”365일 모두가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날이다“라고 응원했고 조인 배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가능성을 잃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진구 배우는 ”은혜같은 시청각장애인이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려움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고 배우 진기주는 ”장애인의 날이 좀 더 많은 분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메시지 전하며 함께 참여한 배우 모두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6인의 배우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장애인의 날에 전하는 축하 영상은 보건복지부·장애인개발원 누리집과 공식 SNS 그리고 계정이 있는 배우 개개인의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이 날이 속한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목적으로 지자체를 포함한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본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약 40초 분량으로 편집한 배우들의 메시지 영상을 광화문 프레스센터 양면 전광판과 정부서울청사 전광판을 활용한 옥외광고로 송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권덕철 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사회활동과 소통의 어려움으로 지친 장애인에게 희망찬 격려 메시지를 전해주신 배우 김성균님, 박정민님, 오정세님, 조인님, 진구님, 진기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정부도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차별없는 세상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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