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개청 기념행사 미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0 09:30:24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매년 4월 1일 동해시 개청 기념일을 맞이해 개최하던 개청 기념식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미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신 시정발전 및 산불대응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동별 전수로 간소화해 진행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시가 개청한 1980년 4월 1일을 기념해 매년 동해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3년째 개청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도 개청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아픔을 겪고 있으나, 시민의 단합된 의지와 성원으로 오늘의 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