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역사 기록물을 찾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3 1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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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 4월 4일 제주해녀항일운동 관련 자료 구입 신청 접수
▲ 제주해녀 역사 기록물을 찾습니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체계적인 해녀문화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 및 조사연구 등에 활용하고자 해녀·민속·해양문화 관련 자료를 구입한다.

올해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특별전시 추진에 따라 제주해녀항일운동이 기록된 근현대 문헌 및 사진류, 제주 및 해녀 관련 근현대 문헌 및 사진류 등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 제주해녀의 역사 및 민속 관련 실증적 사료로 희소가치가 높은 유물을 우선적으로 구입하고 일제강점기에 사용한 생활용품, 사진 등 근현대 생활사 자료도 수집한다.

구입한 자료는 근현대 제주 및 해녀 관련 전승 보전을 위한 자료로 향후 전시·교육·연구 용도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를 거쳐 1차로 선정된 유물을 대상으로 감정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수집한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해녀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파일을 참고하거나 해녀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박물관 소장자료로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해 전시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집된 자료를 연구·분석해 해녀 연구 중심지로 해녀박물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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