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걷기 앱으로 주민건강 증진 도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1 1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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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11월까지 ‘워크 온’ 앱 운영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보건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소지한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 온’을 이달 1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양구군은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한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운동을 즐기는 주민이 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걷기 한 달 목표치인 20만보를 달성하면 매월 15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루에 걷는 거리는 1만보까지 걷기 실적으로 인정되지만, 시행 첫 달인 이달에는 하루 8천보까지만 인정된다.

또한 11월까지 측정된 걷기 실적을 바탕으로 12월에 ‘걷기 왕’을 선발해 1위에는 양구사랑상품권 7만원, 2~3위에는 5만원, 4~5위에는 3만원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에 목표치를 달성하는 참여자 가운데 선정되는 150명은 보건소를 방문해 무릎담요와 냄새탈취제, 영양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후 수령하면 되며 제공되는 기념품은 매달 달라질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먼저 ‘워크 온’ 앱을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이어 앱의 메뉴 중에서 ‘커뮤니티’를 클릭해 들어가서 여러 커뮤니티 중 ‘양구군 커뮤니티’를 선택해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 ‘챌린지’ 메뉴를 클릭해 양구군 걷기 챌린지에 가입한 후 마지막으로 ‘챌린지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참여가 시작된다.

김지희 건강증진과장은 “참여자 중에서 마지막에 ‘챌린지 참여하기’를 클릭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반드시 클릭하셔야 비로소 프로그램 참여가 시작된다”며 “앱을 활용하면 본인의 걸음 수와 걷기 패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므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을 지키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념품도 받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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