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생필품 지급 대상 변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7 08: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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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재택치료자 중 1인 가구에서 집중관리군 중 1인 가구로 변경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생필품 지급 대상을 변경하고 3월 4일부터 새로운 기준에 따라 생필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택치료자 중 1인 가구에 대해 생필품을 지급해왔으나, 앞으로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에 속한 1인 가구에 대해서만 생필품을 지급한다.

집중관리군이란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자 등을 말한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필품 지급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원주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및 치료 기간 중 물품 조달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집중관리군 중 1인 가구에 대한 지급은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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