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문화예술센터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3 0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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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센터 조성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봉평면 유포리 일원에 있는 폐교재산를 활용해 ‘평창문화예술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SECO그룹의 계열사로 종합 출판업체인 ㈜쌤앤파커스와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과 투자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경영 안정을 위한 노력,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방치되어 있던 폐교재산에 문화예술센터를 조성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부족했던 주민들에게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문화예술센터는 등매초등학교 내에 갤러리, 소형 미술관, 북카페, 관리 사무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기업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일반입찰에 낙찰되어 군과 사용수익허가 계약체결을 마쳤다.

우선, 기업에서는 노후되어 철거된 화장실을 신축한 후 군에 기부채납 할 계획이며 문화예술센터의 원활한 조성과 운영을 위해 설계 전문가와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쌤앤파커스 최세현 대표이사는 “평창군에 문화예술센터를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며 “기업의 다양한 경험과 평창군의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문화예술센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SECO그룹과 출판업체인 ㈜쌤앤파커스에서 평창군정 발전을 위한 관심에 너무 감사하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성공적인 조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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