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제2차 긴급상황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2 16:52:10
  • -
  • +
  • 인쇄
제재 관련 전문가·진출 기업과 대응 방안 논의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급변하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와 제재 상황에서의 해외건설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해외건설협회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함께 제2차 상황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종 제재가 지속 강화 중인 상황으로 제재기업 리스트, 세부 내용의 파악 필요성과, 시나리오별 대응계획 수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있었으며 對러시아 금융제재의 추이와 파급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제재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현지 진출기업에 필요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러시아 은행에 대한 국제금융정보통신망 배제 등 세계적인 금융제재 여파가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기업별로 필요한 사전 대비를 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제재 내용이 구체화 될 경우 구체적인 기업별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속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상황을 엄중하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국내의 주요 로펌과 함께 제공하는 법률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민간기업의 애로사항 대응을 지원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근로자 안전 확보와 기업 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가는 한편 제재 관련 기업의 법률적 대응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차주에 경제 제재와 대응을 주제로 한 법률웨비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학생 도박 예방 교육 협의체’운영방안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유인호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안전위원회 소속)은 지난 30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실효성 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 담당자, 세종경찰청, 세종충북 도박 문제 예방 치유센터 관계자와 세종시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열린'세종시 학생 도박 실태 공유와

양주시, ㈜금성침대와 지역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뉴스스텝] 양주시가 지난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금성침대와 지역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금성침대는 매년 침대프레임과 매트리스 30세트씩 총 150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고중환 회장을 비롯해 고규철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을 진행한

2025년 추석 명절, 여주 5일장에서 친절 캠페인 성황리에 실시

[뉴스스텝] 여주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 명절 맞이 소상공인 친절 캠페인'을 여주5일 장날인 9월 30일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