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8 23: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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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3월 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 가능
▲ 보건복지부

[뉴스스텝] 보건복지부는 오는 3월 7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노인·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임신부들의 선제적 검사 지원을 위해 약 3,500만 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지원해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속항원검사키트는 2월 4주부터 3월 5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에는 총 330만 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통해 임신 여부가 확인된 경우 5주간 주 1~2회 사용할 수 있는 10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을 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신부의 경우에도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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