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중증장애인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시행…44명 공개 채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5 12:40:35
  • -
  • +
  • 인쇄
춘천시정부 전액 시비 투입해 춘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 시행
▲ 춘천시청
[뉴스스텝]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을 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난 12월 6일부터 21일간 지하철 시위를 시작, 21일간 이어졌다.

이처럼 장애인의 권리는 더는 외면할 수 없는 문제다.

이런 상황에서 춘천시정부의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시정부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최중증 장애인에게도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권을 부여하고 장애인이 살만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정부의 힘찬 발걸음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2월에 ‘춘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에 ㈜나비소셜네트워크,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춘천시지회,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호반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 지원했다.

각 수행기관은 장애인 10명, 관리인력 1명을 공개 채용한다.

사업 참여자는 주 오후 3시간을 일하며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직무를 수행한다.

장애인 권익옹호, 문화예술,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며 급여는 최저시급인 9,160원이 적용된다.

일자리 참여자는 오는 3월 8일까지 4개 수행기관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고 근로계약 체결 후 올해 12월까지 근무한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미취업 중증장애인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홈페이지와 수행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옥연 장애인복지과장은 “그동안 장애인은 일자리에서 소외돼 왔던 게 현실”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의 주체가 되기에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시, 교육경비보조금 282억원 확정… 체감도 높은 교육지원 박차

[뉴스스텝] 교육발전특구 지정 1년 만에 눈에 띄는 교육성과를 내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 아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282억원을 확정하고 관내 유·초·중·고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교육환경개선 사업(1,390백만원), 통학지원차량 임차운영비(607백만원), 자율형공립고 2.0(400백만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1,131백

아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 8일간 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4일부터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4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 심사·의결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2026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했다.회기 동안 의회는 △원안가결 20건 △수정가결 7건 △의견서 작성 4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오성애 후보자 인사청문회...“교육연구원 조직 안정과 연구 공정성 확보 중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0일 열린 오성애 경기도교육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연구원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구의 공정성 확보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장윤정 의원은 먼저 연구원에서 그동안 제기된 채용 비리, 임금 체불, 연구 표절 논란 등을 언급하며, “정책 연구기관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내부 운영의 공정성과 조직 안정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