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소전문기업 업종전환 지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4 09:21:21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액화수소 규제특구로 지정된 북평산업단지 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수소전문기업 업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원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인 수소산업이 미래경제의 핵심이 될 것을 대비해 산업기반 조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동해시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강원TP와 H2KOREA가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산업단지 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체의 수소사업 시험·평가, 인증 등 기술사업화 지원, 수소산업 기획·경영·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 수소산업 기업발굴 및 연계 도모, 수소산업 전문강의·워크숍 개최, 국내외 수소 기술개발 동향·정보 제공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을 만들고 수소전문기업으로의 자립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석민 경제관광국장은 “관내 산업구조를 수소기반으로 변환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관련 기업 유치에도 힘써 향후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