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중대재해대응TF가동 선제적인 재해 대응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3 11:24:01
  • -
  • +
  • 인쇄
홍천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대응TF팀 신설
▲ 홍천군청
[뉴스스텝] 홍천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중대재해 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대응TF팀”을 신설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경영책임자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포함된다.

중대재해대응TF팀의 구성원은 현재 2명으로 향후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을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며 홍천군에서 관리하는 사업장 및 소관 시설물 등에 대한 중대재해예방업무를 총괄한다.

세부업무로는 중대재해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및 이행·점검 중대재해예방 업무처리절차 마련 재해발생 시 재발방지대책 수립 각종 안전·보건 관계 법령이행여부 점검 등을 수행한다.

TF팀은 이달 25일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약 15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2시간 정도 진행될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이해, 법 시행에 따른 홍천군의 의무 및 이행사항 등의 내용으로 실시해 홍천군 공직자의 안전역량 강화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전담조직을 신설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재해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 홍천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