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대규모점포 안전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3 10:07:00
  • -
  • +
  • 인쇄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2개소 대상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는‘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면서‘유통산업발전법’제2조제3호의 대규모점포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대상인 공중이용시설에 해당됨에 따라‘이마트 속초점’과‘농협하나로마트엑스포점’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 제조물 취급 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에 대한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관내에서는 전통시장을 제외한‘이마트 속초점’,‘농협하나로마트엑스포점’,‘아남프라자’3개소가 해당되나,‘아남프라자’는 현재 상시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장에 해당되어 2024. 1. 26.까지 법 적용이 유예된다.

시에서는 사업장 내 필요한 안전 인력 확보 및 안전 예산 편성, 안전 점검 계획 수립·수행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위탁 점검을 포함한 안전·보건 관계법령 의무 이행 점검 여부와 안전관리자·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규모점포 이용객에게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법’ 안내 및 지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