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민원수요를 고려해 영랑동주민센터 입구에 옥외 부스 및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신규 설치하고 그동안 잦은 고장으로 민원인 불편을 초래하던 노학동 주민센터의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도입으로 속초시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12개소, 16대가 됐으며 야간 및 주말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영랑동주민센터, 동명동주민센터, 교동주민센터, 노학동주민센터, 조양동주민센터, 속초의료원 7개소에서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총 발급건수는 75,827건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은 해마다 약 14%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 노약자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휠체어 위치기준 손잡이 장착 등 발급기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무인민원발급기를 적시에 도입 및 교체해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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