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대규모 동계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2 08:56:34
  • -
  • +
  • 인쇄
▲ 삼척시, 대규모 동계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뉴스스텝] 청정한 자연과 겨울철 온난한 기후로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삼척시가 부상하면서 훈련을 위해 방문하는 전지 훈련팀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육상 12팀, 카누 4팀, 핸드볼 2팀, 축구 21팀, 야구 2팀 총 41개 팀이 1월에서 2월 간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일부 팀은 현재까지 훈련 중이다.

특히 19개 팀 492명이 참가해 2주간 개최한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와 32개 팀 780명이 참가해 2주간 개최한 대한축구협회 주관의 전국 춘계 중등리그를 철저한 방역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삼척 경기 또한 4일간 개최되어 14개 팀 420명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쳤다.

또한, 삼척시 복합체육공원 및 시민체육관 신축에 따른 체육시설 인프라 확장과 삼척체력100인증센터를 통한 동계훈련 팀 체력측정 및 의무지원 등으로 동계 전지 훈련팀 지원을 더욱 효율적이고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삼척을 찾는 전지훈련 팀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기존의 핸드볼 위주의 전지훈련에서 축구, 야구, 육상, 카누 등 다양한 종목의 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특히 비수기인 올 1월~2월 동계기간 중 선수 2,000명, 연인원 22,989명이 방문해 17억원 정도의 지역경제 부양 효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학부모 등의 방문을 감안하면 그 효과는 더욱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계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하계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및 홍보로 많은 선수들의 삼척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